2025 재보궐선거 결과 당선인 프로필 공약 보기
📌 TK는 국힘, 나머진 민주, 그리고 ‘조국혁신당’ 한 자릿수 돌파
투표율은 낮았지만,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
선거는 끝났지만, 정치는 시작이다
4월 2일 치러진 2025년 재보궐선거, 겉으로 보면 조용했지만 안으로는 심상치 않았습니다.
투표율은 고작 26.27%, 국민 관심도 낮았다고요?
하지만 결과를 보면, 국민은 조용히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
👉 "기존 정당도 버겁지만, 그렇다고 신뢰할 대안도 없다."
👉 "익숙한 이름들에 투표했지만, 눈은 새로운 이름에 꽂힌다."
주요 당선자 요약: 민주당, ‘무난한 승리’ / 국민의힘, ‘방어 성공’ / 조혁당, ‘등장 신고’
🏛️ 기초단체장 당선 결과 (5곳)
지역 | 당선자 | 정당 | 득표율 |
---|---|---|---|
서울 구로구 | 장인홍 | 더불어민주당 | 56.03% |
충남 아산시 | 오세현 | 더불어민주당 | 57.52% |
전남 담양군 | 정철원 | 조국혁신당 | 51.82% |
경북 김천시 | 배낙호 | 국민의힘 | 51.86% |
경남 거제시 | 변광용 | 더불어민주당 | 56.75% |
📌 정리하면?
- 민주당: 3승 (수도권·충청·영남 일부)
- 국민의힘: 1승 (TK 방어 성공)
- 조국혁신당: 창당 이후 첫 기초단체장 확보
교육감 선거: 진보의 귀환, 김석준 재등장
부산 교육감 보궐선거에선 진보 성향의 김석준 후보가 다시 당선됐습니다.
그는 2014~2022년 동안 부산 교육감으로 재직했던 인물.
약 3년 만의 복귀죠.
- 득표율: 51.13%
- 보수진영 단일화 실패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
👉 “보수 진영, 이기려면 협상이 필요하다”는 교훈
시선은 결과보다 ‘파동’에 있다
민주당
- 굳이 말하면, "이 정도면 선방"
- 위기론 속에서 지역별 골고루 석권하며 기초 체력 과시
국민의힘
- “TK 외엔 불안하다”는 경고
- 수도권은 물론, 부산·경남에서도 존재감 미비
조국혁신당
- 담양 한 곳이지만, 무시할 수 없는 ‘상징성’
-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표심으로 나타난 결과
투표율을 보면, 더 많은 걸 알 수 있다
지역 | 투표율 |
---|---|
담양군 | 61.8% |
거제시 | 47.3% |
김천시 | 46.4% |
아산시 | 39.1% |
구로구 | 25.9% |
부산시 (교육감) | 22.8% |
투표율이 높았던 곳 = 지역 기반 강한 후보가 있었던 곳
투표율이 낮았던 곳 = 무관심 + 피로 + 무기력의 삼중주
지금 정치인들이 메모해야 할 3가지
- “낡은 건 지키기 힘들고, 새로운 건 두렵다”
→ 유권자들은 여전히 선택이 어렵다. 기성 정당은 "기본을" 다져야 한다. - 조용한 민심은 격하게 반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
→ 다음 총선은 '한 방'을 노리는 이들에게 기회일 수도. - 새로운 정당, 새로운 정치인의 ‘공간’은 있다
→ 단, 신뢰받으려면 콘셉트 말고 '실력'이 필요하다.
정치판, 바뀔까? 이번 선거가 말해주는 것
이번 2025 재보선은 단순한 권력 교체가 아니라,
정치적 관성에 대한 시민의 피드백입니다.
🗣️ "민주당은 괜찮았지만 안심할 순 없고, 국민의힘은 여전히 강한 지역 외엔 뚫린다. 조혁당? 더 지켜보겠다."
2026년 총선, 지금부터 누가 바닥 민심을 잡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판이 될 수 있습니다.
🧾 참고사항
※ 본 글은 언론 보도 및 공식 선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석 칼럼입니다.
※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거나 비난할 목적이 없으며, 정치적 중립성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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